이제는 집집마다 필수품이 되어버린 에어프라이어 어떤 제품을 쓰고 계신가요? 요새는 다양한 목적에 맞는 대용량의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척이 용이한 스테인리스 제품부터 오븐 기능을 겸하는 제품까지 있으며, 각각의 에어프라이어의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사실 저도 5년 전에 구매한 검정색 에어프라이어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에어프라이어는 용량도 적고(3.2L), 소음도 클뿐더러 내부의 바스켓의 결합도 부실해서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과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함께 다루고자 합니다.
- 목차
- 에어프라이어 선택 시 고려할 점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 특징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 사용후기
에어 프라이어 선택 시 고려할 점
에어프라이어 사시는 것을 고려중이시라면,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에어프라이어가 만능처럼 보이지만, 사실 또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살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다양한 쓰임새입니다. 용량도 기존의 일반적인 에어프라이어보다 크고, 에어프라이어의 본래의 기능은 물론이고, 오븐의 기능까지 겸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베이킹과 오븐요리도 가능합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로세테리 기능을 겸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다만, 식빵 굽기 같은 본격적인 제빵에는 한계가 있으며, 다소 고가라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주방에서도 자리를 꽤 차지한다는 점도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리지널 에어프라이어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오리지널 에어프라이어입니다. 10여 년 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필립스의 에어프라이어는 무려 30만 원대의 고가의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회사들이 에어프라이어 시장에 참여하면서 가격은 수직으로 떨어졌습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3L 용량의 에어프라이어서부터 7L 정도까지 대용량 사이즈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예전보다 많이 착해진 상태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가진 다양한 에어프라이어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에어프라이어가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 HD 9270 특징
저는 최저가 검색을 통해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습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의 구매가격은 12만원대 초반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실물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큽니다. 외솥 6.2L에 내부 바구니 용량은 4.2L입니다. 친구에게 왼쪽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별로 큰 느낌인지 모르겠다며 6인용 밥솥과 비교샷을 보여주니 그제야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은 기존의 다이얼식이 아닌 디지털 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얼식의 작동법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다이얼식을 구매하고자 했는데, 가격의 부담에 결국 화이트의 로즈골드 손잡이인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바구니를 열려고 했을 때, 잘 열리지 않아 당황했는데, 이는 제품의 바구니의 크기과 본체의 규격이 완벽하게 맞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의 회색버튼을 누르면 바구니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결합이 견고하여 떨어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은 코드선이 짧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주방전자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연장선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스켓용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을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5.2L짜리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도 사이즈 때문에 오랜 시간 고심하다가 5.2L짜리를 구매하니 딱 들어맞았습니다.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 HD 9270 사용후기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는 최저 80도~200도까지 가능하며, 온도는 5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1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과 온도 조절하는 방법이 아날로그 보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왼쪽 화살표는 온도조절장치이며, 오른쪽 화살표는 시간 조절장치입니다. 줄 3개를 클릭하면 맞춤 요리 시간으로 설정이 됩니다.
먼저 사용하기 전에 공회전은 필수입니다. 바스켓을 넣은 상태로 온도는 200도, 시간은 15분을 맞추고 공회전을 시작합니다. 공회전을 끝낸 후에 열을 식힌 후 바스켓과 외솥을 세척해 줍니다. 바스켓과 외솥 모두 식기 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시에는 에어프라이어의 뒤편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오기 때문에 콘센트 뒤 쪽에 위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왜 알고 있냐고 물으시면 경험보다 더 큰 교훈은 없다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소음은 기존 제가 쓰던 제품보다 조용한 수준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은 예열이 불필요하며, 보온기능이 있는 것은 제품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 9270의 단점을 꼽자면, 위에 언급했다시피 시간과 온도조절의 불편함과 짧은 코드, 그리고 빈약한 사용설명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앱을 다운로드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50대 이상이 사용하시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듯합니다.
필립스 앱을 다운받아서 자신의 기기를 등록하면 다양한 레시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앱에는 여러 가지 레시피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의 내외부 청소 방법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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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장점
1) 예열 불필요
2) 바스켓과 외솥 식기세척기 가능
3) 넉넉한 용량 4.2L (약 5인분)
4) 저소음
5)보온기능 有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단점
1) 시간과 온도 조절이 아날로그보다 불편
2) 짧은 코드(경우에 따라 연장선이 필요)
3) 종이로 된 사용 설명서 대신 앱을 사용해야 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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