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컨셉 자재별 특징 과정 알아보기

인테리어 컨셉을 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닥과 벽입니다. 이 둘은 마치 스케치북에서 도화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밑바탕이 어떤 색상과 소재인지에 따라서 안에 들어올 가구의 색상과 느낌이 천차만별이 됩니다. 

 

그만큼 이들의 색상은 전체 집의 이미지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색상을 먼저 진행한 후에 디테일한 다른 부분의 색상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새 트렌드는 화이트가 인기가 있으며,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를 가미한 인테리어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컨셉과 자재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인테리어 컨셉별 특징
• 바닥 소재- 장판 장단점
• 바닥 소재- 마루 장단점
• 바닥 소재- 타일 장단점

 

 

인테리어 컨셉별 특징

 

화이트

출처: 픽사베이

 

가장 무난하다고 여겨지는 컨셉입니다. 벽지와 바닥을 화이트 톤으로 통일시키고 컬러풀한 가구를 배치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구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다소 병원 느낌을 주는 창백한 컨셉이지만, 막상 가구가 들어가면 그림에 색을 칠하 듯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가 됩니다. 

 

 

 

우드

 

출처: 픽사베이

나무가 주는 따뜻함을 집안으로 옮겨오고 싶다면 우드 컨셉을 추천합니다. 상단은 화이트로 차가운 느낌을 주면서도 하단은 우드의 느낌을 주는 컨셉은 시간이 지나도 인기 있는 스타일입니다. 우드는 여러가지 색상과 조화롭게 어울리기 때문에 인테리어 하기에도 다소 쉬운 편입니다. 

 

 

 

 

블랙

 

출처: 픽사베이

 

모던한 스타일을 원하는 분 들 중에서는 블랙&회색 컨셉의 인테리어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싱글인 남성의 경우 블랙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가벼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화이트 색상 컨셉 만큼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도 청소하는데 다소 애를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닥에 먼지가 너무 잘 보입니다.) 

 

 

바닥 소재- 장판의 장단점

 

옛날 우리가 생각했던 장판은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장판의 진화는 무죄! 장판이지만 타일같은 느낌의 장판에서부터 층간소음을 예방해 주는 장판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LG 하우시스 홈페이지

심지어 고급장판의 경우 마루 시공보다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장판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누수나 보수를 할 때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누수가 발생했을 때 장판만 걷어서 수리한 후 다시 덮어버리면 그만입니다. 또한 찍힘에 강하고 쿠션감이 있어서 발목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장판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열에 의해 팽창하기 때문에 시공 직후 난방에 의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찍힘에 강하지만, 눌림에는 약하다는 것도 장판의 단점입니다. 장판 위에 무거운 가구를 놓은 자리에는 눌림 자국이 남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판의 선호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닥소재- 마루의 장단점

우리집: 천연온돌마루-티크스카치

마루도 다양한 소재로 세분되며, 원목으로 갈수록 가격이 올라갑니다. 마루마다 특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찍힘에 약합니다. 색상이 밝으면 머리카락이 잘 보이고, 짙으면 먼지가 잘 보입니다. 또한 습기에도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루는 시공 방법에 따라 일자시공과 헤링본, 트레인 등의 개성 있는 조합으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특이할수록 시공비도 올라가며, 보수할 때에도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조명에 따라 마루색이 강한 개성이 드러나는 점은 마루만이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고 하겠습니다. 마루로 유명한 구정마루의 경우 경기도 광주에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니 마루를 결정하기 전에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kujungmaru.co.kr/

구정마루 - 구정마루

 

 

바닥소재- 타일의 장단점

요새 타일을 바닥소재로 사용한 집도 보입니다. 타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기가 바로 올라와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찍힘과 긁힘에도 강합니다. 장판, 마루, 타일 중에 비교하자면 강도가 제일 강합니다. 

 

타일은 주로 화장실과 다용도실에만 쓰이다가 요새는 주방과 거실까지 확장되는 분위기입니다. 타일은 또한 얼룩에도 강해서 청소하기에도 쉽습니다.

 

하지만, 유리나 그릇같은 물건을 떨어뜨리면 거의 100% 확률로 박살이 나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지기 쉬워 낙상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타일의 메지의 오염과 탈락은 타일의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타일이 바닥인 경우 발목건강을 위해서 슬리퍼를 필수로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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