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채소는 물론이고 과일도 금값입니다. 빵값도 엄청 올라서 식빵 한 개에 5~6천 원이나 해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수입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었습니다.
이때 제가 저렴하고 맛있는 빵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그건 바로 파스키에 팡오 쇼콜라입니다. 사실 전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크로와상과 소금빵 정도의 담백한 빵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파스키에 팡오 쇼콜라는 크로와상의 푹신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안에 초콜릿 심이 들어있어서 달콤한 느낌을 주어 제 맘에 쏙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이 파스키에 팡오 쇼콜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목차
- 파스키에 기업 소개
- 파스키에 빵 오 쇼콜라
- 파스키에 다른 제품들
파스키에 기업 소개
파스키에의 시작은 1936년 프랑스 서부의 작은 마을인 Les Cerqueux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마을의 제빵사인 가브리엘 파스키에는 브리오슈, 파티세리 등을 만들었고 이내 유명해졌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다섯 아들은 1974년에, 'Brioche Pasquier'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1975년, Brioche Pasquier는 'Brioche Tressée'(plaited brioche loaf)를 출시한 이래로 1989년 크루아상과 페인스 오 쇼콜라 제품을 선보였고, 2006년 마카롱 전문회사 '심포니'를 인수하면서 마카롱 업계에도 뛰어들게 됩니다. 현재는 대중적인 프랑스의 제빵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롯데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스키에 공식 홈페이지↓
파스키에 빵 오 쇼콜라
매일 아침 혹은 간단하게 끼니를 떼울 때 혹은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음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단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은 약간 달달한 빵이 그리 울 때가 있어서 이 파스키에 팡 오 쇼콜라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팡 오 쇼콜라'의 뜻은 직역하자면 빵 안에 초콜릿이란 뜻입니다. 폭신폭신한 빵 안에 초콜릿이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지 않으세요? 이 제품은 냉동상품이라서 벌크로 주문해 놓았다가 냉동실에서 하나씩 해동해서 먹으면 되는 보관도 아주 간단한 제품이랍니다.
6개 들이 포장 하나의 가격은 5천원대 중반인데요.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휴대도 간편합니다. 해동은 실내에서 10분이면 해동되지만, 따끈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에어프라이기에 140도에 1~2분 정도 살짝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발뮤다 토스터에 크루아상 모드로 1분 정도 살짝만 돌려서 먹는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단면을 잘라보면 빵 안쪽에 초콜릿 심 2개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스키에 팡 오 쇼콜라를 한 입 베어 물면 여러겹의 빵 속에 숨겨진 초콜릿이 부드럽게 씹힙니다. 이때,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면 초콜릿이 부드럽게 녹아 사라집니다.
파스키에 다른 제품들
파스키에의 다른 빵도 추천드릴 수 있는데요. 바로 브리오슈 빵입니다. 일반 식빵보다는 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조금 더 풍부하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살짝 구워서 딸기쨈을 발라 먹으면 풍미가 진해서 완전 맛있습니다. 이 빵도 먹어보고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빵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다만, 살찌는 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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